연이어 연예인의 이혼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요즘인데요.
며칠전에는 가수 정수라씨가 결혼 7년 만에 이혼 소송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금전적인 문제 때문이 아니겠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자세한 소식 살펴봤습니다.
가수 정수라가 결혼 7년 만에 파경위기에 놓였습니다.
24일 한 매체에 따르면 정수라는 이혼을 결심하고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인데요.
매체는 '정수라와 남편 장씨가 금전 문제를 정리하기 위해 소송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정수라가 결혼기간의 대부분을 남편의 사업 부진과 경제적인 문제로 고민해왔다'며 '두 사람의 신혼집이었던 서울 방배동의 빌라와 결혼 전 정수라가 살고 있던 서울 이촌동의 아파트가 임의 경매로 매각됐다'고 덧붙였는데요.
특히 '신혼집이었던 방배동의 빌라는 결혼 직후인 2007년부터 수차례 근저당설정권을 풀지 못해 압류된 후 압류등기를 해제한 흔적이 남아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혼 소송 소식과 함께 소유 중이던 건물 두 채가 경매로 매각됐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그녀의 이혼사유가 금전적인 이유가 아니겠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일부 추측과 달리 정수라 측은 금전적인 이유가 이혼의 모든 이유는 아니라고 전했습니다.
[환희] [아~ 대한민국]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가수 정수라는 2006년 가수 변진섭의 소개로 만난 장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는데요.
[현장음: 정수라]
저하고 가장 가깝게 지낸 몇몇은 배신감 때문에 아직도 화가 안 풀린 친구들이 몇 있어요 많은 남성들이 저한테 전화를 주시면서 정말 가냐고 자길 두고 가겠냐고 그래서 아.. 그런데 그렇게 묻는 분들이 다 유부남이에요
결혼 당시 너무~도 행복해 보였던 그녀!
[현장음: 정수라]
결혼 날짜를 딱 잡았다 하면서 말씀을 주시는데 그 순간 굉장히 뭉클하면서 이제 진짜 한 남자의 여자가 돼서 결혼을 하나보다라는 생각 때문에 굉장히 순간 기쁘기도 하지만 굉장히 두려움이 앞서더라고요
하지만 지난해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정수라는 미혼 게스트에게 '절대 결혼하지 말라'는 말을 해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당시 정수라는 '남자들은 3년까지만 괜찮다 그 후에는 일만 저질러놓고 달콤한 말을 했던 것을 알게 됐다'는 말을 남겼는데요.
이혼소송 중임이 전해진 지금 그때 정수라의 발언이 의미심장했다며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이혼소송 소식으로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한 정수라.
그 이유와 앞으로의 행보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아픈 소식은 하루 빨리 털어버리고 좋은 모습으로 팬들 앞에 다시 서길 바랍니다.
